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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기

2014.1.25

"같은 돈 받고 왜 나는 더 많이 일해야 하지?"라는 물음의 대답으로

"바쁘면 서로 돕고 그러는 거지."라는 대답을 진심으로 할 수는 없을 것 같다. 그 전에 자연스레 불쾌하고 짜증스러운 감정이 올라온다.

 

형평이론.

동등한 조건의 타인과 같은 대우를 받지 못할 때 발생하는

그리고 서로다른 조건의 타인과 같은 대우를 받을때 느끼는 불쾌감은

 

분배에서의 형평성을 강조하는 자본주의적 프레임속에 길들여져 있기 때문에

너무 당연하게 느끼는 감정이 되버린것은 아닐까

 

 

이렇게 생각하다가도

자신들의 사정 때문에 다른사람들이 피해입는 것 따윈 신경쓰지않는 태도는 어찌 됐든 재수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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